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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s 일상33

켈리's 생일파티(?)_210503 1989.05.03 세상에 떨어진 날... 마미 빠삐를 처음 만난 날... 마미는 날 처음 만나고 기절하는줄 알았다고 했다... 눈이 너무... 쪽 찢어져서...ㅋㅋㅋ 강렬한 첫인상의 그녀.... 하필 월요일 피곤한 날... 하필 출장이 있던 날... 그래도 함께 한 분들의 성의가 너무 고마웠던 날... Date : May 5th 2021 Feat : Mummy Papa I love you both to the moon and back...♥ (x 100) 2021. 5. 6.
마미 빠삐 귀촌준비 기록 (1)_170822 2017.08.22 마미 빠삐 귀촌준비 기록 (1) 집 터 분양받은 날... 한 두해 전부터 부모님은 부쩍 노후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티비를 봐도, 나들이를 나가도... '노후에 저런곳에 살면 좋겠다~~' 곧 60대에 접어드는 두 분의 최대 관심사 인듯 했다. 당연하지 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엔... 뭘.. 벌써....? 싶었다... 친구분들 보다 조금은 늦게 결혼한 우리 부모님은.. 아직은 열심히 자식들 챙기기에 바쁘셨지만, 하나 둘 귀촌을 하는 주변 친구분들이 늘면서 서서히 준비를 하시는 듯 했다.. 남해, 지리산 자락, 기장.. 여기저기 주말마다 두분은 나들이를 다니셨다. '남해는 그집이 예뻣고, 기장은 어디가 좋았고...' 나들이를 다녀 온 날에는... 연신 사진을 보여주시며 수다가 끊이질 .. 2021. 4. 28.
켈리's Salon 오픈 드디어 미루고 미뤘던 블로그를 개설했다. 20대 후반.. 사회 초년생 티는 어느정도 벗은.. 그러나 어정쩡하게 어리지도 많지도 않았던 그 즈음... 30대가 되면 엄청난 어른이 되어있어야 할 것만 같은 부담감이 엄습할 즈음... 프리랜서로 일을하며 아슬아슬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다가올 즈음... 그러나 막연히 게으르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 즈음... 그 즈음 결심했던 블로그 개설을 4년이 지난 지금에야 했다... 드디어... 막상 서른 셋이 된 지금의 나는... 별 다른 어른도.. 별 다른 사회인도 아닌... 그냥 여전히 '나'였다. Kelly's Salon Open Date : April 22nd 2021 Feat : Extreamly beautiful spring day 202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