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끝...
유난히도 힘들었던
한 주였다...
집에 도착하자..
안도감이 들었다.....
좀비떼들을 피해...
이리 쫓기고 저리 쫓기다가
드디어 안전기지로
무사히 귀환한 기분.....
휴...
일단 샤워를 하며
한 주의 피로를 씻어내고...
그리고 기분전환을 위해
상큼한 와인을 한 잔 해야겠다...
그리고 고기도...
한 잔...
오늘 선택한 고기는...
' 돈이요푸드 - 이베리코 베요타 항정살(300g) '
일전에 이베리코 항정살을 먹고
육향과 풍미에 반해
이베리코 전문점에서 따로 주문을 했다...
해동이 되는 동안
냉장고에 넣어둔 화이트와인도 오픈...
' 투바틀 샤도네이 '
이마트 트레이더*에 파는
PB상품 느낌의 와인...
종류는 2가지가 있다.
레드와인은 까르베네 쇼비뇽
화이트와인은 샤도네이
초기에 화이트와인은
모스카토였는데...
단종되고 샤도네이로
바꼈다고 했다...
2병에 9980원
가성비 템이다...
무난히 집에 쟁여놓기
아주 좋은 샤도네이...
개인적으로 까쇼는 별로여서
샤도네이로만 항상 쟁여놓는다...
와인 한 잔 홀짝이다 보니
어느 새 해동 된
' 돈이요푸드 - 이베리코 베요타 항정살 '
이베리코 중 최고등급 베요타
1++ 등급이라고 한다...
투쁠 등급에 맞게
자태가 아주 곱다...
핏물도 거의 없이
손질과 포장이 아주 잘 되어있다.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
더 이상의 양념이 필요없는
항정살 구이...
시즈닝을 하며 살펴보니
단연 이때까지 먹은 항정살 중
제일 좋은 고기다..!!!
일전에 근처 축산마트에서 산 항정살은...
판비계가 너무 두꺼워
개인적으로 먹기가 별로였다...
판비계를 힘겹게 잘라내고 나니
먹을 고기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돈이요푸드에서 구매한
이번 항정살은
판비계 손질이 다 되어 있었다...
아주 만족해
칭찬해...
지난번 보다 덩어리가 더 많아
200도에 12분 먼저 돌렸다...
뒤집어보니 한....
12분 정도 더 돌리면 될 것 같다.
300g이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아 보였다...
황급히 동생1번에게
전화를 했다...
' 꼬기 먹으러 와~~~ '
나는 까슬한 식감을 위해
컷팅해서 5분 더 돌렸다...
개인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될 과정인 것 같다.
고소한 지방감과
그러나 담백 쫄깃한 식감...
이 맛에 이베리코 먹지...!
고기 한 점에
와인 한 모금으로
리프레싱하는
금요일 저녁...
Date : August 20th 2021
Feat : Home saf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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