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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s 일상/컨트리라이프

마미 빠삐 귀촌준비 기록 (2)_181106

by 미스켈리 2021. 5. 18.

 

 

 

 

 

2018.11.06

마미 빠삐 귀촌준비 기록 (2)

이사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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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s 일상/컨트리라이프] - 마미 빠삐 귀촌준비 기록 (1)_170822

 


 

 

 

 

 

 

 

 

 

집터를 분양 받은 후....

약 1년간 부모님은 열심히 귀촌 계획을 세우셨다...

 

 

 

 

 

집을 어떻게 지을 지,

어떤 업체에 의뢰를 할 지...

평수는, 도면은...

 

 

 

 

 

그러다 내린 판단...

 

' 일단 내려가서 짓자! '

 

 

 

 

 

 

 

 

 

 

 

 

많은 분들이 귀촌을 하며 집을 지을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업체와의 트러블...

 

 

 

 

 

달리 트러블이 생기는 것이 아닌...

건축 현장이 멀리 있다 보니

시공이 되는 기간동안 건축주는

실시간 체크가 어렵고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건축주는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내가 원하는 바 대로 집이 지어지고 있는지

감을 잡기 어렵다는 것....

 

 

 

아무리 현장에서 시공 과정을 사진으로 보내줘도

절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때문에 주말을 활용해 현장을 방문해 보면

여기 저기 뭔가 마음에 안들게 시공이 됐다...

 

그럼 업체는 사진으로 확인하고 진행 하지 않았냐...

분란이 생기기 마련.....

 

 

 

 

 

 

 

빠삐 성격에.....

절대 그렇게 집을 지을 수 없을 것...

 

그렇다면 내려가서 눈으로 보면서 짓자!

 

 

 

 

 

 

 

군에서 처음 단지 조성 계획 시,

주택단지 분양과 함께

신축 아파트 단지도 분양이 되었었다.

 

 

 

 

 

해서... 마미빠삐는...

분양받은 주택부지 바로 옆 아파트로

먼저 이사를 하기로 했다...

 

 

 

 

 

' 한... 2년 전세로 살면서

천천히 준비해서 집을 짓자! '

 

 

 

 

 

 

 

 

 

 

 

그리고 계약하는 날...

5총사 총 출동!

 

 

 

 

 

 

 

 

 

 

 

 

현관
현관 팬트리
신발장
방1
방2
거실 화장실
주방
주방 팬트리
거실
안방
안방 드레스룸 및 화장대 붙박이
안방 드레스룸
안방 화장실

 

 

 

와우.....

 

부산에 왠만한 브랜드 아파트보다 좋다...

 

 

 

 

 

 

Good....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집 터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바로 눈앞에 집터가 보인다.

 

 

 

 

 

이제 여기서 마미빠삐의

인생 제2막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코 찡........

 

 

 

 

 

쀼.....

 

 

 

 

 

 

 

 

 

 

 

 

 

 

그렇게 이사 할 집 계약을 끝내고...

 

 

 

 

 

얼마 후.....

 

 

 

우리는 수년간 다 함께 살았던

정든 부산 집을 정리했다...

 

 

 

 

 

 

 

 

 

 

 

 

 

 

이미 1년 전...

나는 홀로서기 준비를 하며

독립을 하였고...

 

 

 

약 6개월 전..

동생 1은 싱가폴로 해외취업을 떠났다.

 

 

 

그리고.. 동생2는 제대를 하고

복학을 했다...

 

 

 

 

 

이제... 다섯식구가 함께

옹기종기 사는건..

 

진짜...

 

 

 

끝인가 보다...

 

 

 

 

 

 

 

 

 

 

 

 

안녕 내방...
안녕 동생1 방...
안녕 동생2 방...
안녕 마미빠삐 방...
안녕 우리집.......

 

 

 

2018.11.06 (화)

 

 

 

그렇게 우리집과 이별하고...

 

새로운 엄빠집으로...!!!

 

 

 

 

 

 

 

 

 

 

 

 

하.....

다섯 식구 짐이 왜 이렇게...

 

 

 

...많지.....

 

 

암.....

 

 

 

 

 

 

 

엄청난 이사를 마치고...

 

새 집 첫날 밤...

 

 

 

 

 

 

 

 

 

 

 

 

안개 낀 겨울 밤
아파트 입구 전경
아파트 입구 전경2

 

 

 

부산에 살면서 본 적 없는...

안개 자욱한 겨울 밤...

 

 

 

너무 로맨틱한 새 집에서의

첫날 밤...

 

 

 

마미빠삐의 새로운 이 곳 생활을

환영받는 느낌의 밤이었다...

 

 

 

 

 

 

 

Date  :  November 6th 2018

Feat  :  Romantic winter night... splended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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