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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s 일상/시티라이프

2022년 대망의 설 연휴(2)_220131~220202

by 미스켈리 2022. 2. 21.

 

 

 

 

 

설 연휴를 떠나기 직 전

사무실에 터진 코로나로 인해...

 

 

 

 

 

셀프 격리로 보내고 있는

나의 무료하디 무료한 연휴.......

 

 

 

 

 

 

 

 

 

 

 

( 이 모든 사건이 시작된 그날 이야기는 아래 포스트로 확인 해보세요~ )

 

[켈리's 일상/시티라이프] - 2022년 대망의 설 연휴(1)_220128~220130

 

 

 

 

 

 

 

 

 

 

 

 

동탱들 보기도 조심스러워

 

하루 딱 한번...

2m 거리두기 하며 산책 할 때를 제외하고는

 

혼자 보냈다...

 

 

 

 

 

그 와중에 집에는 식재료가 넘쳐나서

매끼 냉장고 파먹기를 하다보니...

 

하루하루 밥 하다가 지치네.....

에휴.....

 

 

 

 

 

 

 

 

 

 

 

 

 

 

 

 

 

 

 

노릇노릇 스팸굽굽
점심 - 시금치나물 비빔밥 (feat. 스팸구이, 참치마요, 마미김치, 갈비탕국물, 김)
맛있는거 위에 맛있는거 1
맛있는거 위에 맛있는거 2
맛있는거 위에 맛있는거 위에 맛있는거
우리집에 있던 동탱이 다라이 문 밖에 내놓기

 

 

 

 

 

< 1월 31일 월요일 >

 

 

 

반강제 격리 삼일째.

전날 열감에 밤새 뒤척이다 늦잠을 잤다...

 

기상시간 아침 10시 40분...

 

 

 

 

 

아..   시..ㅂ...

일어나자 마자 짜증이 났다...

 

 

 

 

 

목이 어제보다 더 아프고 부어있었다...

몸에 열감도 그대로 계속 있었다...

 

 

 

전날 밤에도 열감에 잠이 오지 않아

해열제를 먹고 한참을 뒤척였는데...

 

아침에 늦게 일어나게 되니

뭔가 또 손해 본 기분에 짜증이 치밀었다...

 

 

 

 

 

 

 

하.....

 

주체가 되지 않는 짜증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 맛있는거 다 꺼내먹기 '

 

( 내가 할 수 있는 조리 중...ㅋㅋㅋ )

 

 

 

 

 

당장 냉장고를 열어

점심에 먹고 싶은걸 조합해 다 꺼냈다.

 

 

 

 

 

마지막 한 줌 남은 시금치나물에

계란후라이 넣고 밥 슥슥 비벼서~

 

 

 

어 김이네?

김에 그럼 싸먹어야지~

 

 

 

아... 김은 참지마요인데...

그럼 참지마요도 비비고~

 

 

 

고기가 필요해...

스팸도 구워야지...!!!

 

 

 

 

 

해서 한 상 차려진

' 스트레스 타파 점심 비빔밥 한 상 '

 

 

 

 

 

 

 

맛있는거 위에 맛있는거 올려

한 그릇 뚝닥~ 점심을 먹고

 

 

 

주섬주섬 그릇 정리를 하고 있는데

동탱1번이 다라이 달라고 전화가 왔다...!

 

 

 

살포시 언택트 다라이 패스...

별걸 다 한다 진짜...ㅋㅋㅋ

 

 

 

 

 

 

 

 

 

 

 

 

 

 

 

 

 

시금치 볶볶 베이컨 굽굽 계란 촤 치즈 솔솔
저녁 - 시금치 베이컨 치즈 계란전 (feat. 블랙방울토, 어제 먹다 남은 군고매)

 

 

 

 

 

저녁은.....?

하........

 

 

 

하루종일 몸살기운과 열감에 시달리니

몸이 너무 피곤했다...

 

 

 

 

 

 

 

창의적이기도 넘나 피곤해서

저녁은 전날과 동일한 메뉴로 만들었다...

 

 

 

어제의 계란 접기는

넘나 수고스러웠던 관계로...

 

 

 

 

 

오늘은 그냥 전처럼

동그랗게 구워버렸다...

 

 

 

그리고 약간의 상큼함을 위한 방토와

어제 먹다 넘 달아서 반 남긴 군고매까지...

 

 

 

 

 

 

 

매끼 손 수 밥 챙겨 먹는게

이렇게나 피곤하다.....

 

 

 

 

 

 

 

 

 

 

 

 

 

 

 

 

 

 

 

 

 

아침 8시30분 보건소 줄...
1시간 넘게 줄 서고 꽁꽁 얼어버린 발

 

 

 

 

 

 

 

< 2월 1일 화요일 >

 

 

 

연휴 4일째

오늘은 까치까치 설날...

 

이고 나발이고...

 

 

 

 

 

전날 컨디션이 너무 좋지않아

밤새 계속 자다 깨다 뒤척였다...

 

 

 

' 아..... 나 확진인가...? '

 

이때부터 점점 확신이 들며

추가 검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충 자다깨다 뒤척이다

아침 8시쯤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보건소 까지 걸어서

대략 30분 걸린다고 잡고

 

조금 일찍 줄을 서서

빨리 끝내고 집에 올 요량이었다...

 

 

 

 

 

 

 

아...?

.

.

.

.

.

롸.......?

 

 

 

 

 

멀찌감치 보이는 줄에

설마설마... 어리둥절 하던 중...

 

뒤에서 우다다 뛰는 소리에

나도 무작정 우다다 뛰어가 퍼뜩 줄을 섰다...

 

 

 

 

 

아싸~

내가 제일 빨랐다...!!!

 

 

 

그러나 벌써 앞에 서있던 줄은

끝이 보이질 않았다...

 

 

 

 

 

대략 보건소 까지의 줄 길이로 볼때

못해도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아 할 것 같았다...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8시 30분부터 기다려

검사를 마치고 나온 시간은 9시 52분...

 

자그마치 1시간 22분 걸렸다...

 

 

 

 

 

아무 생각 없이 슬리퍼를 신고 나왔다가

발이 꽁꽁 얼어붙어

 

귀갓길은 어기적 어기적 기어갔다...

흐엉....ㅠㅠ

 

 

 

 

 

 

 

 

 

 

 

 

 

 

 

 

 

뜨끈한 열라면 한그릇 (feat. 치즈, 계란, 소세지)

 

 

 

 

 

 

 

집에 오자마자 뜨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뜨끈한 라면도 한 그릇 때렸다...

 

 

 

꽁꽁 얼어붙은 몸이

겨우 조금 녹는 것 같았다.....

 

 

 

 

 

연휴내내 컨디션이 안 좋았기에

목요일 출근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이 한 검사였지만...

 

명절 아침부터 이게 무슨 짓인지...

 

 

 

이 쯤 되면

안 걸리는게 억울할 참이네 증말...

 

 

 

 

 

머리로는 음성이어야 한다 생각했지만

마음은 이미 반 포기 상태였다...

 

 

 

 

 

 

 

 

 

 

 

 

 

 

 

 

 

동탱이 문앞에 두고 간 떡만두국
한 입 맛보기! 음~~~ 마시써~~~!!!

 

 

 

 

 

 

 

아점겸 라면 한 그릇을 때리고

 

아직은 조금 으슬한 몸을 녹히려

전기장판 켠 침대속에서 뒹굴거리고 있을 즘...

 

 

 

 

 

' 띵동~ '

 

' 언냐~ 내가 떡국 끓였어~ '

 

' 언니 좋아하는 만두도 넣었떠~ '

 

' 이거 오늘 하루 묵혔다가 내일 먹어~ '

 

 

 

하며 대문앞에 냄비를 두고 사라진 동탱 1번.

오우 감동이야...ㅠㅠ

 

 

 

 

 

냉큼 냄비를 들고 들어와 한 입 맛보니

음~~~~~

 

따봉~!

 

 

 

 

 

역시 맛이가 좋다!

 

하루 묵혔다가 떡이 푹~퍼지면

정말 맛있을 맛!

 

 

 

나는 떡국떡의 쫄깃함이 싫어

항상 끓여서 하루 묵힌 떡국만 먹는다.

 

 

 

 

 

아싸~~~

내일은 점심은 밥 안해도 된다~!!!

 

 

 

 

 

 

 

 

 

 

 

 

 

 

 

 

 

설 특선 영화 - 모가디슈
남은 갈비탕으로 끓인 만두국
고기가 아직도 한가득
마미표 김치 / 땡초 장아찌
옴뇸뇸
후식은 뀰

 

 

 

 

 

 

 

무료한 오후...

평소에는 잘 보지 않는 TV를 틀었다.

 

티비에는 설 특선 영화로

모가디슈가 방영중이었다.

 

 

 

크... 역시 조인성..

내용도 꽤 재밋는데..?

 

 

 

 

 

꽤 몰입한 채 영화를 다 보고

귀찮아서 대~충 차린 오늘의 저녁...

 

 

 

연휴 첫날 사와서 먹고 남은 갈비탕에

만두 넣고 호로록 끓인 만두국

 

 

 

 

 

맘빠 보고싶다...

쀼.....

 

 

 

지금쯤이면 따띠랑 마미랑

고스톱이라도 한판 하고 놀 시간인데...

 

내 명절... 쀼.......ㅠㅠ

 

 

 

 

 

 

 

 

 

 

 

 

 

 

 

 

 

동탱1번이랑 먹방 놀이중
둘이서 영통으로 발 따봉 놀이..ㅋㅋㅋ

 

 

 

 

 

 

 

울적해서 동탱 1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막 저녁을 챙겨먹고

후식으로 귤 먹고 있던 동탱1

 

갑자기 ' 여러분~ '

하며 먹방 BJ를 따라 한다...ㅋㅋㅋ

 

 

 

 

 

한참을 통화 하며 수다를 떨다보니

그나마 기분이 나아지지만...

 

여전히 컨디션은 난조..

 

 

 

 

 

여전히 한번 열이 오르면

38도를 웃도는 열감에

 

확진이구나.. 싶었다......

 

 

 

 

 

 

 

 

 

 

 

 

 

 

 

 

 

 

 

추가 PCR 검사 결과 - 음성

 

 

 

 

 

 

 

< 2월 2일 수요일 >

 

 

 

명절 연휴 마지막 날

 

 

 

엥.....???

음성이라고...???!!!

 

 

 

그럼 나 연휴동안 왜 아팟던건데...

ㅠㅠ

 

 

 

 

 

하.... 진촤.....

 

ㅋㅋㅋㅋㅋ

 

 

 

 

 

머리로는 안도감이 들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짜증+억울함이 치솟았다.

 

 

 

아프지라도 말았으면

이왕 상황이 이렇게 본가에 못 간거

 

오랜만에 부산 내려온 친구라도

잠시 얼굴 봤을텐데...

 

동탱이랑 우리끼리 사부작 사부작

5일동안 재밋게 놀았을텐데...

 

짜증...!!!!!

 

 

 

 

 

사람 심리가

이렇게나 무서운 것이었다...

 

 

 

그저 스트레스 만으로도

열이 이렇게나 치솟다니...

 

 

 

 

 

이래저래 정말

제대로 망쳐버린 내 연휴 5일...

 

 

 

하... 내일 출근이자나...

아 짜증나 진짜.....!!!

 

 

 

 

 

 

 

 

 

 

 

 

 

 

 

 

 

하루 묵힌 떡국
쨘~
푹~ 퍼진 떡국
마미표 김치 올려서

 

 

 

 

 

 

 

한바탕 열받아서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나니

 

배가 고프다...

 

 

 

 

 

동탱이가 어제 주고 간 떡국을 데웠다.

음~ 맛있겠다...

 

 

 

역시나 떡이 푹 퍼져서

몰캉몰캉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내동탱 솜씨도 좋네 정말.

마미표 김치랑 먹으니 꿀맛!

 

 

 

 

 

근데 혼자 떡국 먹으니 또 짜증...

힝... 같이 먹으면 얼마나 좋아.....ㅠㅠ

 

 

 

 

 

음성이 떳다 한들 잠복기가 있을 수 있어

1주일은 조심하고 싶었기에

 

여전히 혼자 밥을 먹었다...

 

 

 

 

 

 

 

 

 

 

 

 

 

 

 

 

 

하... 드디어 마지막인가...?
저녁 준비 겸 내일 도시락 준비

 

 

 

 

 

 

 

느즈막히 챙겨 먹은 아침상을 정리하고

하... 이제 내일 출근 준비를 해야되네.....

 

 

 

도시락을 뭘 싸나......?

 

마지막 남은 고기로 불고기나 싸가자!

창의력 따윈 귀찮...ㅋㅋㅋ

 

 

 

 

 

고기는 양념에 조물조물 재워두고

남아있던 버섯과 양파 털어 준비 끝~!

 

 

 

나중에 저녁 챙겨먹고

볶기만 하면 되겠다...

 

 

 

 

 

휴... 5일간의 밥챙겨 먹기 전쟁도

이제 끝을 향해 간다...

 

 

 

 

 

 

 

 

 

 

 

 

 

 

 

 

 

도시락 반찬 볶볶 완성!
내 연휴 마지막 만찬 - 짜파게티 + 불고기 볶음
쨘~
촵촵촵~
마미표 김치 얹어 촵촵촵~

 

 

 

 

 

 

 

대망의 마지막 한 끼 차리기!

 

재워놨던 불고기를 볶볶하고

호다닥 짜파게티 끓여 완성~!

 

 

 

역시...

짜파게티+소고기는 진리다...!

 

 

 

 

 

남은 불고기는 도시락 2개에 나눠 담고

이틀간 도시락 반찬 끝!

 

 

 

전투적으로 5일간 만들어 먹었지만

여전히 냉장고 가득가득한 식재료...

 

이를 우짤꼬.....

ㅠㅠ

 

 

 

 

 

 

 

당분간 나의 냉장고 파먹기는...

계속... 되겠구나........

 

 

 

오 마이......

 

 

 

 

 

 

 

 

 

 

 

 

 

 

 

 

 

 

 

 

 

 

 

 

 

 

 

 

 

 

 

 

 

타의에 의한

반강제적 셀프 격리의 설 연휴...

 

 

 

 

 

평소 꽤나 하이레벨 집순이라

이참에 푹 쉬고 잘 되었다 생각하려 했지만...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너무 컷다...

 

 

 

 

 

 

 

아무래도 격리중이라는 이유보단

내가 좋아하는 명절연휴를

 

타의에 의해 강제적으로 빼앗겨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없게 되었다는 것...

 

그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Plus...

That attitude... wow...

 

 

 

 

 

 

 

 

 

 

 

 

 

우리집은 큰집이다.

 

 

 

해외생활을 한 5년을 제외하고

3n년 내 인생에서

 

명절과 제사는 뗄 수 없는 이벤트였다...

 

 

 

 

 

어려서 부터 어른들 사이에서 자라서일까...?

 

눈치가 빤한 나는

친척어른들의 묘한 계산도,

허접한 수도 다 보였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왠만큼 준비가 마무리 될 다저녁쯤...

 

우리집에 물밀듯이 처들어왔다

썰물처럼 우스스 양손 바리바리 가버리는 친척들이

 

좋지만은 않았다...

 

 

 

 

 

더더욱이 얄미운 사촌동생들 몇몇 때문에

항상 명절은 스트레스였다...

 

 

 

 

 

역시는 역시였다...

 

10년전 쯤 결국 한번 큰 사건이 터졌고

이제는 그 친척들과 서로 보지 않고 산다...

 

 

 

 

 

하지만 그 후로 명절이

여러모로 더 즐겁고 좋아졌다...

 

 

 

원래도 나랑 마미랑 동탱이랑

우리 셋이서 깔깔깔 장보고 음식하고...

 

우리끼리의 놀이였던 명절이지만...

 

 

 

 

 

이제는...

 

먹을 입이 몇이냐며 굳이 무리해서

제수음식을 넉넉히 할 필요도 없고

 

정작 우리 식구는 한끼 맛이나 볼까?

남으면 다 싸줘야 될

갈비찜을 굳이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애들 좋아한다는 이유로 다 싸보낼

그 많은 새우를 땀 뻘뻘 흘리며 튀길 필요도 없고

 

시골 애들은 잘 못 사다 먹는다며

굳이굳이 그 많고 무거운 제사장을 보는 와중에

냉동 치킨이며 피자며 마음쓰여 더 살 필요도 없다.

 

그래도 명절이라고 오는데 잠자리 불편할까

몇날 몇일 전부터 온 식구 총 동원해

대청소를 할 필요도 없고

 

나는 무서워서 말도 못꺼내면서

맘약한 울엄마한테 쪼르르 가서 달라 할까봐

있는것 없는것 다 숨기기 바쁠 필요도 없고

 

수고란 수고는 우리 식구가 다 하는데

제사비라며 푼돈 조금 보태면서

좋은거 맛있는거는 바리바리 다 싸가는 꼴도 볼 필요 없다.

 

엄마는 그저 좋은게 좋은거다

보살처럼 너그럽게 생각하라고 하셨지만...

 

나는 그 꼴같잖은 계산돌리는 눈깔들이 눈에 다 보여

항상 우리만 다 퍼주고 손해보는게 마음에 안들었었다

 

그 모든 꼴을 안보고 산지 어언 10년...

 

 

 

 

 

그저 우리 식구들이랑 따띠랑

우리끼리 장보고 음식하면서 한잔 하면서

 

또 맛있는거 챙겨 먹어 가면서

다 끝나고 나면 호다닥 치우고 고스톱도 한판 하는

 

우리끼리 즐기는 명절이

나에게는 1년 중 가장 큰 힐링 중 하나이다.

 

 

 

 

 

나에게 이렇게 큰 힐링인 명절을 뺏었으니

내가 그렇게 열이 오를만큼 짜증이 났을 법도...

 

 

 

한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정말 많은 피해와 스트레스를 받은

 

올해 명절 연휴가

드디어 끝이 났다...

 

 

 

 

 

 

 

 

 

 

 

 

Date  :  January 31st - February 3rd 2021

Feat  :  At least you should've pretended to be sorry to everyone you selfish moron!

Not to bluff around that you feel totally okay and so bored to be locked-up!

And what???

Seriously???

You don't have any clue how many people suffered financial and mental damage

because of YOU!

Stupid Stupid Stupid!!!

Your attitude really....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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