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뽕하니 중화요리를 먹고
2차 한잔을 하기 위해 무브무브
(1차 장소는 아래 포스트로 확인 해 보세요)
[켈리's 식단/치팅데이흐흐흐] - 해운대 달맞이길 어글리팬(중화주점)_210529
소화도 시킬 겸...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해운대 바닷가를 따라 걸었다.
역시 사람이 많은건 좋지않다...
붇싼싸람은 잘 가지 않는 해운대...ㅎㅎㅎ
달맞이길에서 마린시티쪽 까지
꽤 되는 거리를 걸어서
한 바(Bar)에 도착했지만...
우리 스타일이 아니다...
난감하다...
이런 기분으로 MJ 투어를 마칠 수 없다...
서둘러 택시를 잡아타고
우리의 애정하는 바(Bar)로 달렸다...
오늘의 투어 피날레 장소는
우리가 매우매우 애정하는...
' 해운대 빈 끌로 '
도착하니 마음이 벅차...
아까 거기 너무 아니쟈나.....
서둘러 심란한 이 마음을 달래러
올라가 본다...
MJ는 일찌감치 콤콤(?) 스타일
칵테일 한잔을 주문 하였다...
나는...
뭐가 좋을까.....
찝찝한 기분을 달랠 첫 잔을
한 참 고민하다
드라이 마티니를
주문해본다...
잠깐만...!
' 혹시... 더티마티니 되나요? '
갑자기 더티가 땡긴다...
한국에서는 제대로 만드는 곳을
못 봤는데...
빈끌로는 가능할 것 같았다...
오우.....
이정도면 아주 합격...
오랜만에 마시는 더티 마티니 한 잔에...
마음이 풀린다...
사장님도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본다고 하셨다...
' 더티 마티니는 최대한
더티하게 만드는게 제 맛이죠 '
역시 취향이 맞는 바에 와야
편안하게 즐겁다...
Can't agree more...♥
MJ의 이직 소식을 전하자
사장님이 건넨 축하주 한잔...
' 커스텀 우롱베이스 보드카 '
빈끌로는 티 베이스 칵테일
종류가 꽤 많이 있다보니
요런 서비스도 받아본다...
떫떠름한 우롱의 향이
꽤나 괜찮다...
이대로 이 밤을 끝내기 아쉬워...
막잔으로 선택한
' 오반 14 '
오늘은 부드러운 한 잔으로
마무리 하고 싶어 택한 초이스...
마침 눈에 띄기도 했다...
' 이건 부드러워서 좋다... 나도 이거 '
그렇게...
MJ의 입문 위스키가 되었다...
오반 14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향긋한 바닐라 향이
입문자가 마시기에 괜찮은 위스키...
상경 전...
마지막 파티를 또 하기로 약속하고
MJ와 이 밤을 마무리 했다...
Date : May 29th 2021
Feat : Taxi!!!!.... Ahhhhhhhhhaaaaaaaaaaaaaakkkkkkkkkkk!!!!!!!!!!!!!!!! WTF???!!!!! OMG......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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