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97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_Ep.3)본격적 괴롭힘 시작 밀고 당기며 눈치 싸움을 하기 시작한지어언 3달차가 접어들 무렵... 회사는 본격적인 행동개시에 나섰다. 먼저 내 연봉 삭감에 대한 임원회의(?)를 열어전원 동의로 연봉이 삭감되었다는연봉삭감통지를 서류로 받았다. 이런게 과연 합법적이긴 한건가의문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엄청난 사유가 있어도몇개월 감봉 처리는 할 수 있지만 내 연봉 자체를 삭감하는 것은내 동의가 없는 한 불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실제로 액션을 취해 버렸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고...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았다. 시간이 될 때 마다 틈틈히 인터넷을뒤지기 시작했다. 여러 광고성 글들이 많았지만찾고 찾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는모든 무료 상담을 다 받아.. 2025. 1. 14.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_Ep.2)싸한 느낌 감지 연봉삭감을 거부한 후묘한 분위기가 감지된건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처음에는 이사람 저사람상무, 이사, 부사장 돌아가며회사가 어렵다, 코로나로 매출이 적다 등등회유를 하기 시작하더니 곧 이내 퇴사할 마음이 없냐고대놓고 묻기 시작했다... 이 쯤 되니...막 가자는 건가...?연봉 삭감을 안하면 퇴사???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면담을 하자고 할 때마다꼬박꼬박 녹음을 하기 시작했다. 퇴사를 하던 그대로 다니던그건 내가 결정할 일이었다... 그 사람들에게 알려줄 필요도이유도 없었다. " 직장이 장난도 아니고개인 생활적인 부분도 있는데숙고 해서 결정하겠습니다. " 라고 대답했을 뿐... 그 사람들의 말도 안되는추궁과 질문들에 대답을 할 이유가 없었다. 그 즈.. 2025. 1. 9.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_Ep.1)사건의 발단 그 날은 입사 1년이딱 지난 다음날이었다. 내가 다닌 회사는 작은 규모의 회사였기에직원 개개인 입사 일 기준으로개별적으로 연봉협상 기간이 도래했었다. 나도 입사 1년이 딱 지났기에연봉협상 기간이었다. " 본인이 지금 연봉이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 그게 첫 마디였다. 나는 벙끗거리는 저 인간의 입이무슨 소리를 하는지 이해하기까지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뭔 개뼉다귀 같은 소리인건지...? 입사시점..전 직장보다연봉을 한참 삭감해서 입사했었다. 나도 코로나의 피해자였다. 해외영업 업무를 하던 나로써는버티다 버티다 못한 회사에서인원 감축으로 인해 퇴사를 했었다. 재취업을 열심히 노렸지만한창 코로나가 날뛰던 시절새 직장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어찌저찌 연락이 .. 2024. 10. 13.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_프롤로그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말 그대로...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할지...이 이야기를 과연 적는게 맞을지... 무수히 고민이 많았지만 나처럼 처음 당했을 때..어떻게 대응을 할 지 모를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나 또한 이 글을 적어나가면서 그 동안의 아픔을 조금이나마지워 버렸으면 해서... 이 글이 조금이나마힘든 시기를 보내는 누군가에는힘이 되길 바라면서... 그대들은 잘못이 없어요.가해자들이 나쁠 뿐... 자책하지 말아요...스스로를 갉아 먹지 말아요. 본인이 잘못한건정말 아무것도 없을꺼에요. 그러니 계속 곱씹어 생각하며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아요. 대신 용서 하지 말아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되갚아 주자구... 캘리's 복수극.. 2024. 10. 8. 다시 시작..... 어디서 부터 시작을해야될 까...? 약 1년 반의 시간동안나에게는 무수히 많은 일이 있었다... 나에게...? 싶었던 일이 생겼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되나끊임없이 고민을 했었다... 가장 먼저 든 생각... 내가 뭘 잘못했지...? 하지만 나에겐 잘못이 없었다.잘못이 없음에도 피해자는 있다. 나는 피해자가 되었다. 공황장애가 왔고우울증이 왔다.불면증이 심해 몇날 몇일을밤을 새기도 하면서무서운 생각도 여러번 했다... 감정적으로 대응할 일이 아닌것 같아법적 조력자를 찾아나섰다.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도 찾았고금전적으로 받침할 자금정리도 다 했다. 실행할 일만 남았었지만...놀랄 엄마 아빠가 눈앞에 아른거렸다... 하지만...난 그냥 넘어가지 못하겠어...! 내 생.. 2024. 9. 28. 2022년 대망의 설 연휴(2)_220131~220202 설 연휴를 떠나기 직 전 사무실에 터진 코로나로 인해... 셀프 격리로 보내고 있는 나의 무료하디 무료한 연휴....... ( 이 모든 사건이 시작된 그날 이야기는 아래 포스트로 확인 해보세요~ ) [켈리's 일상/시티라이프] - 2022년 대망의 설 연휴(1)_220128~220130 동탱들 보기도 조심스러워 하루 딱 한번... 2m 거리두기 하며 산책 할 때를 제외하고는 혼자 보냈다... 그 와중에 집에는 식재료가 넘쳐나서 매끼 냉장고 파먹기를 하다보니... 하루하루 밥 하다가 지치네..... 에휴..... 반강제 격리 삼일째. 전날 열감에 밤새 뒤척이다 늦잠을 잤다... 기상시간 아침 10시 40분... 아.. 시..ㅂ... 일어나자 마자 짜증이 났다... 목이 어제보다 .. 2022. 2. 21. 이전 1 2 3 4 ··· 17 다음 728x90 반응형